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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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악동뮤지션, '외국인의 고백' 열창했지만 "음정 불안해" 지적 받아

기사입력 2013.03.31 17:52 / 기사수정 2013.03.31 17: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악동뮤지션이 참신한 자작곡에도 불구하고 냉정한 심사를 피해가지 못했다.

31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지며 TOP3가 파이널 진출을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악동뮤지션은 다시 자신들의 자작곡으로 돌아왔다. '외국인의 고백'이라는 자작곡을 준비한 악동뮤지션은 박진영을 만났고 새로운 자작곡의 아이디어에 박진영은 감탄했다.

박진영은 "이런 자작곡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후렴 부분은 좀 아쉽지만 참신한 자작곡"이라고 칭찬했다.

자작곡으로 무대에 오른 악동뮤지션은 귀여운 댄스와 표정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악동뮤지션의 노래가 끝나자 가장 먼저 심사 평을 하게 된 보아는 "오늘 참가자들의 음정이 불안하다"며 "수현 양의 첫 음과 찬혁군도 그랬다. 그러나 자작곡은 정말 좋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어 심사를 한 양현석 또한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며 "그러나 이제 악동뮤지션의 무대는 참가자의 무대가 아닌 기존 가수의 자작곡이라 생각한다. 그런 마음으로 듣는다"며 호평했다.

심사가 모두 끝난 뒤 악동뮤지션은 총점 277점을 받으며 방예담, 앤드류 최를 꺾고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악동뮤지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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