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윤소이-임수향, 이범수 두고 묘한 신경전 '갈등'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소이와 임수향이 이범수를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4회에서는 태희(윤소이 분)와 연화(임수향)가 중원(이범수)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희는 중원이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연화가 나타나 "오빠, 나 좀 보자"며 중원을 가로채가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중원을 상사로서 깍듯이 모시고 있는 터라 중원에게 함부로 굴며 막 대하는 연화가 계속 거슬렸던 것이었다.

결국, 태희는 혼자 누워서 단도로 다트를 하다가 다트 앞으로 연화가 지나가자 연화의 코앞으로 단도를 던졌다.

태희는 "죽고 싶어? 내가 지금 뭐하는지 안 보여?"라며 연화를 위협했다. 이에 연화는 "나 신경 쓰지 말고 하던 거 계속해"라고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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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소이, 임수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