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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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북미 언론들 호평…"미국에서도 이런 영화 없었다"

기사입력 2013.03.28 11:28 / 기사수정 2013.03.28 11:4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박훈정 감독의 영화 '신세계'가 북미 언론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 400만 관객을 동원한 '신세계'는 최근 북미에서도 개봉됐다. 미국의 일간지 뉴욕 타임즈는 "이 영화는 범죄 장르의 영화보다 피는 적고 친절하다. 종잡을 수 없는 범죄 조직의 이야기는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몰입감을 가져다준다"고 평했다.

또 다른 매체인 '타임 아웃 뉴욕'은 "갱스터 무비 광들은 이 영화에 주목해야 한다. 신세계는 갱스터 무비의 본질적인 쾌락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Salon.com의 앤드류 오헤이어는 "최근 몇년 간 미국 영화 중 누구도 이런 범죄 영화를 만든 적이 없었다"고 극찬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박훈정 감독을 높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박훈정 감독은 작가이자 연출자이다. 그는 인내심과 우아함을 가지고 한국 범죄 조직의 분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신세계'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신세계 포스터]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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