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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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천명' 통해 이미지 변신… "메아리는 잊어주세요"

기사입력 2013.03.28 10:39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윤진이가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천명'을 통해 변신한다.

윤진이는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사랑스럽고 발랄한 '소백'으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이는 지붕 위가 마치 마룻바닥인 듯 편안하게 앉아 미소를 보이고 있다. 극중 사내 아이같은 소백의 면모를 그대로 보인 윤진이는 누군가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해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메아리'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지만 이번 '천명'에서는 반대의 이미지를 선보이며 변신을 시도한다.

윤진이가 맡은 소백은 오적패의 딸이자 자나깨나 도적패 아버지 거칠(이종원 분)밖에 모르는 '파파걸' 캐릭터로, 남자로 태어나지 않은 것을 평생의 한으로 여기며 남자 못지 않은 털털함과 터프함을 가진 독특하고 단순한 성격의 소유자다.

또한 그는 극중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소백 역할을 위해 현장 스태프의 도움을 받으며 '사투리 마스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밤낮없이 연습한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윤진이는 극중 역할을 위해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스태프와 함께 철저하게 대본을 분석하며 소백 역에 백퍼센트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소백 역을 윤진이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낼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명'은 오는 4월 24일 '아이리스2'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진이 ⓒ ㈜아리미디어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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