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지드래곤, 이성 사로잡는 노하우 "돌직구 고백…100% 성공"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지드래곤이 마음에 드는 여자를 사로잡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호감이 있는 여자를 자신의 여자친구로 만드는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드래곤은 "보통 여자분들은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그래서 저도 솔직하게 대하는 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때 확실하게 마음을 얻는 방법에 대해 지드래곤은 "호감이 있는 여성 분에게 사용하는 방법"이라며 "다른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 그 여성분을 부른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많은 친구가 모인 자리에서 '내 여자친구다'라고 소개한다"며 "같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전화 왔을 경우 '여자친구와 함께 있다'고 말하며 고백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지드래곤은 "그런 말을 하고 나면 뭔가 관계 정리가 된다. 나중에는 연인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을 한다"며 "만약에 반응이 좋지 않으면 '장난이었어'라고 민망한 순간을 무마한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그러나 아직 반응이 나빴던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여자친구를 만나면 항상 모든 것을 다해준다"며 "운동화끈을 매주거나 어딜 가거나 여자친구를 배려한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자신의 자상한 연애 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대성, 가희, 김경호, 노사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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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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