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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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KGC-오리온스 벤치클리어링 선수 및 감독 5명에 제재금 부과

기사입력 2013.03.26 12:29 / 기사수정 2013.03.26 12: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벤치클리어링 사태를 빚은 안양 KGC 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스 선수들, 감독에게 제재금을 부과했다.

KBL은 지난 2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22일 안양실내체육관서 열린 KGC와 오리온스의 경기 중 부과된 테크니컬 파울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KGC 후안 파틸로에게는 견책과 제재금 100만원이, 리온 윌리엄스에게는 견책과 제재금 70만원이 부과됐다.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한 오리온스 전태풍에게는 제재금 70만원이 부과됐다. KGC 이상범 감독과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에게는 견책과 제재금 5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또 양 팀 선수단 전원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한편 22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오리온스 전태풍이 KGC 김태술에게 반칙을 저지르자 이에 화가 난 KGC 후안 파틸로가 전태풍을 밀쳐 넘어뜨렸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이 모두 코트로 뛰어나와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GC, 오리온스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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