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설경구, 21년 만에 첫 단독 토크쇼 '어색+난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설경구가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해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87회에서는 설경구가 21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 했으나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설경구는 MC 김제동의 섭외에 응해 방송에 얼굴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이 시작하자 마자 자신은 낯을 많이 가린다고 고백하며,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한 표정을 짓기도.

이에 이런 모습을 본 MC 한혜진은 소문에 의하면 포토존도 안간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눈 설경구는 "그렇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이날 한혜진은 설경구가 계속해서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보이자 "배우는 어떻게 되셨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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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설경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