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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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바디스'의 '꽃미남' 니콜라스 홀트, 좀비로 변신하는 과정 공개

기사입력 2013.03.25 19:0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13년 외화 흥행의 포문을 연 화제작 '웜 바디스'가 영화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에 빠진 좀비'라는 색다른 설정과 신선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웜 바디스'는 니콜라스 홀트가 분한 꽃미남 좀비 'R'의 변신 과정부터 로맨스와 액션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기까지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웜 바디스'에서 니콜라스 홀트는 인간 소녀가 반할만큼 섹시하고 로맨틱한 좀비 'R'로 등장한다. 분장팀은 이를 위해 배우에게 특수한 구조물을 장착하거나 가면을 씌우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배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분장만으로 좀비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창백한 피부는 톤 다운된 메이크업으로 표현했고 도드라진 핏줄은 문신을 이용했다. 여기에 죽은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푸른 색 콘텍트 렌즈를 착용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니콜라스 홀트는 겉모습 뿐만 아니라 구부정한 자세와 느릿한 걸음걸이까지 그대로 재현해내 완벽한 좀비의 모습을 탄생시켰다.

로맨스뿐만 아니라 특유의 스릴 넘치는 액션씬도 볼거리다. 바로 인간과 좀비들의 치열한 대결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 총격씬이 주를 이루는 인간과 좀비의 대결을 위해 배우들은 야외 사격장에서 모든 종류의 총을 쏘는 총기 훈련을 받았다.

이처럼 영화만큼이나 특별한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한 영화 '웜 바디스' 90만 관중을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웜 바디스'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웜 바디스 스틸컷]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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