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12 20:59 / 기사수정 2007.12.12 20:59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최근 2경기에서 어이없는 졸전을 펼치며 팀 분위기가 계속 하락중인 휴스턴에 악재가 겹쳤다.
이번 시즌 평균 24.6득점 5.2리바운드 5.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리장성' 야오밍과 함께 휴스턴 로켓츠를 지탱하고 있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
발목 부상을 당한 맥그레이디 본인은 그리 염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만 팀의 감독인 릭 아델만은 '일단 기다려 보아야 한다. 우선 13일 디트로이트 전에는 내보내지 않을 생각이다' 고 부상을 염러했다. 휴스턴은 이밖에도 주전 포인트 가드 레이퍼 앨스턴 역시 부상으로 출장이 불투명한 상태라 당분간 정규 시즌 레이스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뉴저지 구단과 제이슨 키드 트레이드에 대해서 의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했다. 뉴저지 넷츠의 로드 쏜 단장 역시 키드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는 의견을 거듭 되풀이하고 있다.
그렇다면, 언론에서 키드의 트레이드 가능 팀으로 언급하고 있는 팀 중 남은 곳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있는 LA 레이커스인데, 뉴저지가 키드의 대가로 원하는 핵심 선수는 유망주 센터 앤드류 바이넘(213cm)이라고 한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그 대가가 제이슨 키드라 해도, 바이넘을 넘길 생각은 전혀 없다.
유타의 슈팅가드 고든 기리첵의 에이전트는 케빈 오코너 단장에게 트레이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 잭슨을 영입함에 따라 마이애미는 로스터 중 한 자리를 비워야 하는데 왕년의 스타 앤퍼니 하더웨이도 로스터를 비우기 위한 후보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센터 대럴 왓킨스를 방출하고 가드/포워드 단테이 존스와 계약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