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MG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신계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백승천 서울시 협회장 등 모인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팀 선수단장으로는 이재경 홍보실 본부장이 맡았으며, 성한국 전 국가대표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 또한,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석호 코치가 코칭스태프로 참여했다.
선수로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남자단식 4위를 기록했던 이현일을 비롯하여 박성민, 한토성, 임종우 등 전, 현 국가대표 출신들과 정영근, 서성호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창립 50년의 역사와 자산 100조원 시대에 맞춰 배드민턴 선수단을 창단했다"면서 "선수단 운영은 물론 전국대회와 동호인 대회 개최, 배드민턴 교실 운영 및 지원 등을 추진해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오는 6월 2013년 전국 여름철 종별리그 데뷔전을 목표로 훈련할 예정이다. 향후 여자팀도 창단할 계획이다.
[사진 = MG새마을금고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