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데니스 홍, 창의적인 발상 위한 브레인스토밍 토론법 공개

▲ 두드림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데니스 홍이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토론법을 공개했다.

데니스 홍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브레인스토밍 토론 전에 황금의 룰을 정하고 시작한다. 타인의 의견을 비판할 수 없는 룰이다. 아무리 황당한 얘기를 해도 아무도 비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독특한 토론 규칙을 공개했다.

이어 데니스 홍은 "이 룰은 한 사람이라도 어기면 퇴장해야 한다. 그러면 신기한 일이 일어난다. 갑자기 교실이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로 꽉 찬다. 별의별 황당한 이야기들이 학생들의 입에서 폭포처럼 쏟아진다"며 직접 겪은 특별한 경험을 털어놨다.

데니스 홍은 또 "이런 토론을 한번 경험하면 학생들의 생각이 달라진다. 그 중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가끔 하나씩 나온다. 그걸 캡처하는 게 크레이이티브한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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