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대별 학생 패션을 비교한 내용이 담겨있다. 10년 전 학생들은 일명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황색 코트를 주로 입었지만 최근 학생들은 특정 브랜드의 점퍼만 고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떡볶이 코트는 다소 촌스럽고 투박한 스타일이지만 교복과 잘 어울려 당시 학생들의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요즘 교실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학생들은 '부모님의 등골을 휘게 한다'는 일명 '등골브레이커'로 알려진 고가의 수입점퍼를 단체로 입고 있어 보는 이의 씁쓸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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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