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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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김영철-이보희, 드디어 만났다 '눈물의 포옹'

기사입력 2013.03.21 23:0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영철과 이보희가 드디어 만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2회에서는 백산(김영철 분)과 정수민(이보희)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산은 NSS에서 아이리스로 넘겨지던 도중, 갑자기 물에 뛰어드는 돌발행동으로 NSS와 아이리스 모두에게서 벗어났다.

백산은 위상철을 찾아가 옛 연인 정수민의 생존 여부를 추궁했다. 위상철은 "유상준이 백산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았듯이 정수민 그 여자도 제2의 인생을 살았지. 난 당시 그 방법이 두 사람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했어"라고 모든 진실을 털어놨다.

위상철을 통해 정수민의 생존 사실을 확인한 백산은 그 즉시 정수민의 집을 찾아가 그토록 그리웠던 정수민과 재회를 했다. 정수민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백산이 살아서 돌아오자 눈물을 흘렸다. 백산 역시 정수민을 품에 안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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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철, 이보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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