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수비가 안 좋았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0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10으로 패했다. 이로써 4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범경기 전적 1승 1무 6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한화는 2개의 실책을 비롯, 수비와 주루에서 아쉬운 플레이가 속출했다. 선수들은 경기 후에도 그라운드에 나와 '나머지 공부'를 해야 했다. 선발 김혁민도 3이닝 동안 4피안타 5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서는 정현석이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수비가 안 좋았다"고 짧게 말했다. 한화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지난해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연전을 가진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응룡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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