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육아일기' 왕엄마, 손호영 아닌 나였다"

▲ 김태우 왕엄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태우가 MBC 'god의 육아일기'의 왕엄마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태우는 최근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이하 세단강)' 스무 번째 강연자로 초청돼 200명의 청중 앞에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김태우는 "호영 형이 맡았던 재민이의 왕엄마 역할이 원래 내 역할이었다"고 말하며 12년 전 'god의 육아일기'에 숨겨진 뒷 이야기를 폭로했다.

MC 김성주가 왕엄마가 바뀐 이유를 묻자 김태우는 "재민이가 나한테 안 오더라. 그 후 호영이 형은 왕엄마로 확 떴다"고 털어놓으며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god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해 예쁜 딸까지 둔 김태우는 MC 김성주가 출연하고 있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즐겨본다며 "아이가 더 크면 주말마다 캠핑을 가고 싶다"고 말해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김태우의 왕엄마에 관한 뒷 이야기가 담긴 '세단강'은 19일 밤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우 왕엄마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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