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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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한일 문화 사절단 된다…한일우정의페스타 '초청'

기사입력 2013.03.19 17:50 / 기사수정 2013.03.19 17:5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지창욱이 한일 우정의 문화사절단이 된다.

19일 지창욱의 소속사 측은 "지창욱이 오는 4월 3일 열리는 '한일 우정의 페스타'의 문화사절단이 됐다"고 밝혔다.

'한일 우정의 페스타'는 비영리법인 한일문화교류회(www.japankorea.org)가 2008년부터 매년 4월 한류 사극을 테마로 개최한 자선행사로 매년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열렸다.

특히 한국 사극을 테마로 양국에서 주목도가 높은 배우를 초대해 여는 자선 이벤트인 이번 행사에는 2008년 ‘대조영’‘해신’의 최수종을 시작으로 2009년 ‘주몽’‘바람의 나라’등의 송일국 2010년 ‘선덕여왕’의 김남길 2012년 ‘해를 품은 달’의 정일우 등이 이 행사에 초대된 바 있다.

‘무사 백동수’에 출연한 지창욱은 “최수종ㆍ김남길 선배 등이 함께 했던 좋은 취지의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4월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그날 들’의 일정을 조정하는 열의를 보였다. ‘무사 백동수’, ‘다섯손가락’등의 OST에도 참가했던 그는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NPO법인 일한문화교류회가 주최하고 고마(高麗)군 건군 13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발라단의 웅장한 연주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 다음 날인 4일에는 고마(高麗)역 직행 특별임시열차를 운행해 한국과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고구려 마을ㆍ고마 신사(高麗神社)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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