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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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박칼린 "초연 때보다 작품에 더 매력 느껴"

기사입력 2013.03.18 16:43 / 기사수정 2013.03.18 18:46



▲ 박칼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음악감독 겸 배우 박칼린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초연에 이어 재공연에 출연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박칼린은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초연 때보다 작품과 다이애나 역에 더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011년 '넥스트 투 노멀'의 국내 초연 소식을 듣자마자 '2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배우를 꿈꾸게 한 작품'이라고 언급했던 박칼린은 "내용도 현실적이고 감성도 좋다. 매우 출연하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다. 외국에서도 많은 배우들이 해보고 싶어하는 작품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이어 "초연 때 놓친 것들을 깨닫고 나니 더 도전하고 싶더라"며 재출연 계기를 밝혔다.

함께 하는 출연진들에 대해서는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도 정말 새로 왔나 할 정도로 이 작품에 딱 맞는 사람들이다"며 만족해했다.

'넥스트 투 노멀'은 16년째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엄마 다이애나(박칼린 태국희 분)와 그런 엄마에게 소외감을 느끼는 딸 나탈리(오소연 김유영), 흔들리는 가정을 바로 잡으려는 아버지 댄(남경주, 이정열), 늠름한 아들게이브(한지상 서경수)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한지상, 오소연 등 초연 멤버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박인배, 김유영, 서경수가 출연한다. 박칼린과 남경주, 한지상과 오소연은 지난 2011년 초연에 이어 각각 부부와 남매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칼린 ⓒ 뮤지컬해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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