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퀴즈배틀서 성시경 제압 '역시 명문대 킬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김종민(코요태)이 명문대 킬러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봄맞이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앞두고 멤버들과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방에서 몸을 녹이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제작진의 제안으로 79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김종민과 성시경의 퀴즈 배틀이 진행됐다. 총 3라운드로 매 라운드 지는 사람은 딱밤 벌칙을 받게 되는 방식.

그동안 유희열, 새 PD 등을 이기며 명문대 킬러로 등극했던 김종민은 인당수, 2등, 몽달귀신 등 3라운드의 정답을 성시경보다 빨리 맞추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성시경은 다른 멤버도 아닌 김종민에게 패배한 사실에 침울해 하면서도 "솔직히 몰랐다"고 쿨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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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민, 성시경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