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절단마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박명수가 마술사 최현우와 하반신을 절단하는 마술을 선보였다.
박명수는 최근 MBC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 녹화에서 지난 회차 손목 절단 위기에 이어 하반신이 절단될 위기에 처해 출연자들을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는 "가장 인기 있는 절단 마술을 오프닝 마술로 준비했다"고 말하며 게스트들로부터 절단시키고픈 사람을 추천받았다. 게스트들 MC 박명수를 절다마술의 주인공으로 강력 추천했다.
그가 선보인 절단마술은 지금까지 선보인 절단마술과는 차원이 다른 절단 마술로 상자 밖으로 보이는 발이 가짜 발이 아니라 MC 박명수의 진짜 발임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더욱 놀라운 마술이었다.
MC 박명수는 "지난주에도 손이 잘릴 뻔했는데 왜 자꾸 날 자르려고 하냐"고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투덜거리며 마술에 임했다.
본격적인 마술에 앞서 양말까지 모두 벗은 MC 박명수는 본인의 발 냄새에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트릭이 아님을 확인하기 위해 박명수 맨발에 사인을 하게 된 씨스타 소유는 사인하는 내내 올라오는 발 냄새 때문에 괴로움과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본격적인 마술이 시작되고 하반신이 완벽히 절단되자 MC 박명수는 얼굴이 일그러졌고, 그 모습에 소유는 경악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술이 끝나고 난 뒤 MC 박명수는 요즘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스케줄을 언급하며 "그냥 몸이 두 개였으면 좋았을 텐데 다시 붙어서 서운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하반신 절단마술은 1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명수, 최현우 ⓒ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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