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조정치-정인, 만나자마자 서로 돌직구 "이상해"vs"더러워"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1년차 실제 커플 조정치와 정인이 서로 돌직구 발언을 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정치와 정인의 첫 미션수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정치와 정인은 '11년 전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곳으로 가라'는 첫 미션을 받고 첫 인연의 장소가 어디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처음 데이트를 했던 강남역으로 향한 정인. 하지만, 조정치는 강남역이 아닌 다른 장소로 향해 두 사람의 재회에 빨간 불이 켜졌고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오늘 안에 만날 수 있기는 한 거냐"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계속 엇갈리던 두 사람은 결국 "옆 건물에 살아서 볼 수 있는 사람인데", "제작진 나중에 후회하게 할 거다"라며 어려운 미션을 제시한 제작진에게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마침내 대학로에서 만난 조정치와 정인은 서로 보자마자 11년 전 차림새에 "진짜 이상해", "진짜 더럽다", "성의가 없다" 등의 말을 쏟아내며 돌직구를 주고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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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치, 정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