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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처럼?…윤석영, U-21 풀타임 실전 체크

기사입력 2013.03.15 11:3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이 21세 이하(U-21)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QPR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21팀의 소식을 전했다. QPR은 스완지시티 U-21을 상대했고 윤석영이 왼쪽 수비수로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윤석영이 선발로 나서 90분 모두 뛰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전남 드래곤즈에서 QPR로 이적한 윤석영은 아직 A팀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계속 출전명단에서 제외된 윤석영은 U-21팀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며 데뷔 가능성을 키웠다. 

팀 선배인 박지성도 지난달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리저브 경기를 뛴 후 해리 레드냅 감독의 부름을 받고 주전으로 출전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어 윤석영의 데뷔전도 멀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QPR은 4승11무14패(승점23)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2연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QPR은 오는 17일 아스톤빌라와 30라운드를 준비 중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윤석영 ⓒ QPR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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