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왕의 남자'를 넘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14일 오후 9시경 개봉 51일만에 누적관객 수 1230만 3000명을 돌파하며 '왕의 남자'의 1230만 2831명을 넘어섰다. 이는 '괴물',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잇는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4위의 기록이다.
지난 1월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설 연휴 극장가에서의 관객몰이를 바탕으로 개봉 32일 만에 코미디 장르로는 최초로 첫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왕의 남자'를 넘은 '7번방의 선물'은 박스오피스 3위의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의 기록도 15일 중으로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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