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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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미스터 블랙, 위험 무릅쓰고 장혁 살린 이유

기사입력 2013.03.13 23: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아이리스의 수장 미스터 블랙이 장혁을 살린 이유가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9회에서는 미스터 블랙이 등장했다.

이날 연화(임수향 분)는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에게 위험을 감수하면서 기억을 잃은 유건(장혁)을 데리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레이는 미스터 블랙이 재용(주진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새로운 정보를 알아냈기 때문임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미스터 블랙은 재용의 하드디스크로 유건이 NSS 전 국장이자 아이리스 첩자로 활동했던 백산(김영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언젠가 유건을 이용하고자 머리에 총상을 입은 유건을 어떻게든 살리려고 한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09년 방영된 시즌 1에서 그림자와 전화 목소리로만 짧게 등장했던 미스터 블랙이 뒷모습으로나마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리스가 유건을 데리고 있는 목적이 밝혀진 가운데 미스터 블랙의 정체가 곧 등장하게 될 것임이 예고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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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비드 맥이니스, 임수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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