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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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노비 이요원 면천시킬 방법 찾았다

기사입력 2013.03.12 23: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이요원을 면천시킬 방법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47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지녕(이요원)의 면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현은 모든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양반이던 지녕의 신분이 다시 관비로 내쳐질 위기에 처하자, 현종(한상진)을 찾아가 간청했다.

그러나 현종은 "한 번 관비로 내쳐지면 거둬드릴 수 없는 게 국법이네. 지녕이를 면천시키려면 합당한 명분과 이유가 있어야 해"라며 자신도 안타깝지만, 지녕을 면천시킬 수 없음을 전했다. 광현이 다리절단술로 목숨을 살렸던 인연이 있는 규태(김호영) 역시 "강지녕의 아비인 백석구라는 자가 노비인 이상은 어쩔 수가 없다"면서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고심하던 광현은 길거리에서 한 부녀를 보더니 "만약 아비가 공을 세워 면천이 된다면"이라고 혼잣말을 하다가 뭔가 생각이 난 듯 바로 현종에게 달려갔다. 광현은 현종에게 "백석구 그분이 면천될 수 있다면 어찌되는 거냐. 돌아가신 그분이 이제라도 노비의 신분을 벗어나면 강지녕 또한 그리될 수 있는 거냐"고 물어 현종을 당혹게 했다.

과연 광현이 관비로 내쳐질 위기에 처한 지녕을 면천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승우, 한상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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