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병헌과 김제동이 즉석에서 팔씨름을 선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85회에서는 이병헌이 자신은 운동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팔씨름은 자신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즉석에서 김제동과 팔씨름을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이병헌은 갑자기 팔을 많이 다쳐서 옛날 실력이 아니라고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막상 경기를 시작하자 단 번에 김제동을 제압, 여전히 팔씨름의 왕임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체격이 좋은 감독과도 팔씨름을 해볼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이병헌의 승리. 이로써 팔씨름 왕의 위엄을 뽐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이병헌은 공짜 도넛을 많이 먹어 모델에서 잘렸다는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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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병헌, 김제동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