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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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전인화, 정혜선 간섭에 막말 "욕심 사나운 할머니"

기사입력 2013.03.09 22:41 / 기사수정 2013.03.09 23:48

김혜미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전인화가 정혜선의 반대에 막말을 퍼부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끝순(정혜선 분)이 춘희(전인화)와 효동(정보석)의 교제을 알고 춘희네 집에 쳐들어가는 장면이 방송됐다.

끝순은 효동에게 "그 불여우랑 만나려면 집에 나가라"라며 엄포를 놓았고 효동은 춘희와 끝순 사이에서 곤란한 처지가 됐다.

효동은 춘희에게 찾아가 "사위를 머슴 부리듯이 한다고 장모님께 말했다면서요. 그런 막말을 하면 어떡해요?"라며 끝순의 편을 들었다. 이에 춘희는 "오빠야 장모님 뻔뻔한 거 아니냐. 사위 그동안 데리고 있었으면 됐지. 사사건건 참견하고 욕심 사나운 할머니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효동은 주먹을 불끈 쥐고 "욕심 사나운 할머니?"라고 화를 내며 소리 쳤고 이 모습에 춘희는 "어머, 사람 때리겠네?"라며 "할머니 치마폭에 쌓였다. 바보 멍텅구리다"라고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춘희는 "오빠야는 줏대가 없어 믿을 수 없다. 끝내요"라고 해 효동과 춘희 사이에 처음으로 갈등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보석, 전인화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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