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스타의 돋보이는 몸매에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땀 흘리는 노력이 있다.
2NE1 멤버 박봄은 걸그룹 멤버들 중 최강 다리 라인 종결자로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평소 하의실종패션을 자주 선보이는 박봄은 군살 하나 없는 일자 다리에 탄력까지 더해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박봄은 이 늘씬한 마네킹 다리를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L자 다리운동'을 한다. 이 운동법은 Mnet '2NE1 TV'에서 공개됐다. 방송에서 박봄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직각 상태로 들고 있다. 다리를 고정한 상태로 하루 30회 이상 실시하면 다리의 군살을 제거하고 탄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이후 다리를 올리면서 상체를 위로 올리는 동작과 병행하면 허벅지는 물론 등과 옆구리 살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미쓰에이 수지는 펭귄 운동법을 공개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수지는 가만히 서서 팔을 펭귄처럼 움직이는 것만으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펭귄운동법에 대해 설명했다. 수지는 "손목을 꺾어 직각을 만들고 앞뒤로 8회씩 반복해 꺾는 것이다. 옆과 앞, 위를 같은 동작으로 총 20번 반복해줘야 한다"며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팔뚝 살 제거에 효과적이며 꾸준히 반복하면 아름다운 팔라인은 물론 가슴근육도 발달시켜 바스트업의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델 장윤주는 허리라인을 가꾸는 스카프 운동법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장윤주는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올해는 레이스 원피스가 유행이 될 것"이라며 "스카프를 어깨만큼 잡고 옆구리에 자극이 올 때까지 구부리고 계속 반복한다. 그러면 '엣지'있는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헬스 트레이너 김지훈은 지난해 6월 방송된 '좋은아침'을 통해 소녀시대의 극세사 각선미 비결로 '4321, 532 운동법'을 꼽았다. '4321' 운동법은 4분 동안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1분마다 동작을 달리하는 방법이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과 제자리 걷기, 권투 동작인 '잽'을 섞어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다. '532' 운동법은 다리를 좌우로 벌리며 5번을 뛴 뒤 앞뒤로 다리를 번갈아 5번씩 뛰는 방법이다. 실제 소녀시대 티파니의 각선미를 만든 대표적인 운동법이기도 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봄, 수지, 장윤주, 소녀시대 ⓒ 엑스포츠뉴스 DB, Mnet·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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