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준호 갈등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인간의 조건'의 체험 미션이 갈수록 힘들어서 일까? 개그맨 김준호와 허경환의 갈등이 마침내 폭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자동차 없이 살기' 체험이 주어진 멤버들은 많은 스케줄 때문에 첫 날부터 짧지 않은 거리도 걸어 다니고, 익숙하지 않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헤매느라 약속 시간에 늦기도 하는 등 힘들어했다.
몸에 배어있지 않은 체험으로 첫 날부터 다들 지쳐있을 때, 서로 격려하던 멤버들 사이에 뜻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났다. 김준호와 허경환 사이에 갈등이 터져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스케쥴 때문에 막차를 놓친 허경환이 우여곡절 끝에 숙소로 귀가한 뒤 김준호와 마주치면서부터 시작됐다. 김준호는 허경환의 태도에 당황했고, 허경환 역시 김준호의 태도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터져버린 김준호와 허경환의 갈등은 오는 9일 밤 11시 15분 '인간의 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허경환 김준호 갈등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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