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일본 공영방송사 NHK에서 방송되며 아시아 전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8일 '마의'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내 일본 최대 공영방송사인 NHK에서 '마의'를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방송되고 있는 도중 판매돼 NHK에서 방송되는 경우는 이례적인 사례다.
'마의'는 일본을 비롯해 홍콩, 필리핀, 터키, 미얀마, 캄보디아,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 판매됐다. 그간 '허준',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이병훈 표 사극'이라는 고유명사를 만들어낸 이병훈PD의 진가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이병훈 PD의 전작들이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방송돼 인기를 끈 바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사극의 명장' 타이틀에 걸맞게 이병훈 PD의 힘을 해외에까지 다시 한 번 인지하게 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의 ⓒ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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