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수 뮤지컬 첫 도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하리수가 뮤지컬에 도전한다.
하리수는 오는 4월 5일 대학로 SM 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창작 뮤지컬 '드랙퀸'에 캐스팅됐다.
하리수는 '드랙퀸'에서 클럽 블랙로즈의 사장이자 프로 쇼걸인 오마담 역을 맡았다. 그녀는 배우 이경은이란 본명으로 첫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하리수는 '드랙퀸' 시나리오를 받고 트렌스젠더가 되기 전 드랙퀸으로 살았던 자신과 같은 이야기에 끌려 두 시간 만에 출연을 결정, 이번 작품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편 '드랙퀸'은 클럽 블랙로즈의 드랙퀸 쇼걸 4인방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그녀들 앞에 거물급 폭력조직의 수상한 NO.2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리얼 코미디 극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하리수 ⓒ 엑스포츠뉴스 DB, 아담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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