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호정 역할로 '국민 며느리'에 등극한 배우 최윤영이 황정민과 조인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MBC 라디오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로 라디오 첫 나들이에 나선 최윤영은 "지금까지 고생했던 일들이 생각나 살짝 눈물이 났다"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촬영 때 아쉬운 마음에 일부러 계속 NG를 냈다는 기사가 정말이냐'고 묻자 "대사 숙지가 잘 안 된 것 뿐"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는 단역을 맡았던 시절 만났던 배우 황정민과 처음으로 좋아했던 배우 조인성을 꼽으며 이들에게 꼭 만나자는 음성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최윤영은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이 40%를 넘을 경우 '춤을 주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지킬 곳이 없어 지키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초등학교 시절부터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월요일 코너 '여심 공략 프로젝트~해 주세요'는 청취자들이 꿈꾸는 연애 판타지를 실시간으로 실현시켜주는 코너로 존박, 이석훈, 케이윌, 로이킴, 정준영, 씨엔블루, 김우빈, 샤이니 등이 출연한 바 있다.
MBC 라디오 FM4U(서울/경기 91.9MHz)를 통해 매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윤영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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