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편지' 무대에 박진영 '감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팝스타2' 신지훈 '편지' 무대 중 포착된 박진영의 표정이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두번째 생방송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훈은 김광진의 '편지'를 선곡해 걸그룹 유유와 맞대결을 펼쳤다. 신지훈은 무대에 앞서 "16년동안 남자친구를 사귄 적 없는데 노래 하면 코끝이 찡하다"며 "내가 하는 무대 동안 점점 더 잘 하는 무대 보여드리는 게 내 목표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돌고래 고음이 장점인 신지훈은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했고, 깨끗한 고음을 들려줬다.
신지훈의 '편지' 무대를 지켜보던 심사위원 박진영은 얼굴에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다물지 못하며 작은 소녀의 목소리에 감동한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예근과 걸그룹 유유가 최종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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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