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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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먹방계 샛별, 윤후 잇는 '뉴 페이스'

기사입력 2013.03.01 20:20 / 기사수정 2013.03.01 20:21

대중문화부 기자


▲준수 먹방계 샛별 ⓒ MBC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먹방계의 샛별로 등극했다.

최근 MBC '일밤 - 아빠 어디가' 녹화 중 준수가 시골 음식에 완벽하게 적응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종혁은 방송 첫 회부터 서투른 요리 솜씨 때문에 김을 구울 때마다 매번 태워 '김을 파손', '김태우다' 등 별명을 남기는 등 난관을 겪었다. 그런 이종혁이 아이에게 만들 저녁식사로 받아든 재료는 바로 나물 비빔밥.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하던 그는 자포자기한 듯 대충 요리를 시작하더니 급기야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 무서운 기세로 '이종혁표 비빔밥'을 탄생시키며 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아빠의 오랜 고민을 기다리지 못한 준수는 그 사이 전기밥솥을 통째로 들고 숟가락으로 밥을 퍼먹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맨밥 먹기에 몰입하던 준수는 아빠가 대충 익힌 나물을 갓 지은 밥에 넣고 고추장을 섞어 비벼내자 관심을 보이기 시작, 한 숟가락 먹어보더니 대접을 슬쩍 자기 앞으로 당겨 연거푸 숟가락을 입에 넣어 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고사리며 도라지며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재료를 훌륭한 비빔밥으로 만들어낸 이종혁 아빠의 타고난 요리 솜씨와 숨겨진 맛을 아는 준수의 폭발적인 반응까지, 엉뚱 부자의 폭풍 비빔밥 식사 현장은 오는 3일 오후 4시 5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준수 먹방계 샛별 ⓒ MBC]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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