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성국현이 장모님께 돌침대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성국현는 28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에 배우 오미연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장서갈등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방을 관리하다 보니 장모님과 겹친다며 "친구들과 대구전을 해먹으려 대구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장모님이 물어보지도 않고 쓰셨다"며 몹시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모님께 '제 돈으로 산 거잖아요'라고 말하며 언성을 높였다. 이 후 장모님이 내 눈치를 보셨다. 그 모습을 보니 말을 잘 못했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성국현은 "장모님이 무뚝뚝한 편이시다. 어느 날은 전기장판을 쓰시려고 해서 전자파가 몸에 안 좋으니 500만 원짜리 돌침대를 사드렸다"며 "그 다음날부터는 장모님의 다정하게 변하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돌침대도 한 달 지나니 원래 장모님으로 돌아오셨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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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국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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