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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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안내상, 주원에게 "넌 국정원 직원 아냐"

기사입력 2013.02.28 22: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안내상이 주원에게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고 밝혔다.

28일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12회에서는 한길로(주원 분)가 김원석(안내상 분)에게 자신이 국정원 요원이 아니냐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김원석은 다른 국정원 요원들에게 한길로가 국정원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는 상황. 이에 길로는 자신을 찾아온 김원석에게 "저 국정원 요원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질문을 받은 김원석은 "당연히 아니지"라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길로는 그동안 속았다는 배신감에 "그럼 저한테 왜 그러신겁니까? 저 놀리시는 겁니까? 가지고 노니까 재밌습니까? 사람 비참하게 만들어 놓고 웃음이 나와?"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김원석은 "국정원 직원 5장이 뭐야? 복무규율 15조가 뭐야?"라고 침착하게 물었다. 이에 길로는 "국정원 직원은 원장 앞에서 선서를 해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원석은 "너 그럼 선서 했어? 안했어?"라고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졌다. 이어 아직 선서를 안했다고 말하는 길로에게 "그래서 아직은 직원이 아니라는 거야. 어떤 상황에서도 논리적으로 생각하라고 했어? 안했어?"라고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한편, 이날 서원(최강희)을 비롯한 도하(찬성), 선미(김민서)는 길로 역시 사실은 국정원 동기라는 김원석의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안내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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