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연우진, 미소년 느낌의 첫 촬영 스틸 공개

▲ 남자가 사랑할 때 연우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연우진의 첫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이재희 역으로 캐스팅된 연우진이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캐주얼한 카키색 야상점퍼와 얇은 테 안경으로 미소년 느낌의 풋풋한 이미지를 그려냈다. 나이를 잊은 연우진의 훈남 대학생 패션이 인상적이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배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공격적인 콘셉트 회의를 걸쳐 '재희 패션'에 대해 심혈을 기울였다. 앳된 미소년에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매력남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MBC '아랑사또전'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연우진은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위해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연기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연우진은 "송승헌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잘생긴 미남 스타로도 유명하시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동시에 "'이재희'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4월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연우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