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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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수영, 최강창민·빅토리아…'SM표' 황당 열애설 사례는?

기사입력 2013.02.27 11:59 / 기사수정 2013.02.27 15:13

김승현 기자


▲ 정경호 수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당시 MC 김희철은 "이수만 선생님께서 사내연애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내연애를 해. 그게 우리도 편해'라고 했다"며 "그래야 스캔들이 터져도 우리가 잘 막아줄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SM의 사내연애 권장이 SM발 열애설이 흘러나오는 계기가 된 것일까? 최근 SM에 소속된 가수들의 열애설이 연이어 흘러나왔다.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빅토리아는 25일 자신의 SNS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직접 요리한 음식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 속 숟가락에 비친 남성의 얼굴이 최강창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번 열애설에 대해 "추측에 의한 해프닝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지난해 11월 한 매체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배우 고아라가 1년째 열애 중"이라면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오누이 같은 돈독한 사이를 이어왔다. 유노윤호는 힘든 연예계 생활에서 고아라를 통해 위로를 얻었으며, 고아라 역시 유노윤호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면서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SM 측 관계자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소녀시대 수영은 다른 경우다. 두 배우와 열애설이 났지만 소속사 식구는 아니었다. 지난해 12월 수영과 원빈의 열애설로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이후 양측 소속사는 부인했으며 수영은 한 방송에서 열애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수영은 또 배우 정경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오전 '스포츠서울'은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정경호와 수영이 지난해 9월 정경호의 전역 후 우연히 만난 것을 계기로 올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 모두 "친한 선후배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진화에 나섰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빅토리아, 최강창민, 유노윤호, 고아라, 수영, 원빈, 정경호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판타지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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