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셸 위 국적 포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미셸 위(24·나이키골프)가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26일자 행정안전부 관보에 따르면 재미교포 골프선수 미셸 위는 21일자로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이탈했다. 이탈 사유는 '외국 국적 선택'이다.
미셸 위는 하와이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다.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신체조건과 장타능력을 갖춘 '대형 선수'의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이름 '위성미'로 국내대회에도 몇 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다. 2006년에는 남자대회인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해 남성 골퍼들과 같은 조건으로 경쟁하기도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미셸 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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