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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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희선, "내가 요리하면 주방은 전쟁터"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3.02.27 00:41 / 기사수정 2013.02.27 00:42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희선이 자신이 주방에 들어서면 전쟁터가 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김희선은 "자신민의 특별한 레시피가 있느냐"는 질문에 "나도 요리를 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MC 신동엽은 "김희선씨가 아니라 어느 아줌마가 제일 음식을 잘했냐"고 재차 물었고 김희선은 예상치 못한 신동엽의 질문에도 넉살 좋게 웃으며 "나도 요리를 할 줄 안다"며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은 카레 돈가스"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선은 "카레 돈가스는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든다"며 "카레에 들어가는 채소는 모서리까지 다듬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희선은 "돈가스도 그냥 냉동 돈가스는 쓰지 않는다"며 "빵가루까지 직접 입히고 카레에 사과 잼과 우유까지 넣는다"며 7년 차 주부의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희선은 "한 번 음식을 하고 나면 주방이 정리가 안 된다"며 "카레 돈가스를 만들고 났더니 주방이 전쟁터로 변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전현무, 박지영, 강혜정, 홍석천, 광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희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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