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돋보기] '빅토리아' 떴다…답은 숟가락에 있다

▲ 빅토리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빅토리아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를 클릭해보자.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최신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는 인천항에 입항한 코스타 빅토리아호의 소식이다.

하지만 정답은 다른 곳에 있다.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 이야기다. 빅토리아는 최근 자신의 SNS '웨이보'에 직접 요리한 음식 사진을 올렸다. 여기까지는 흔히 있는 '스타들의 SNS'와 다를 바 없는 내용이다.

결정적인 차이는 숟가락에 있었다.

한 누리꾼은 사진 속 숟가락에 비친 얼굴에 관심을 보였다. 이 누리꾼은 숟가락 부분을 확대해 누구의 얼굴인지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비슷한 얼굴형을 가진 아이돌 연예인이 후보로 지목됐다. 숟가락 모양이 굽어진 탓에 얼굴형마저 왜곡된 상황이라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일부 누리꾼은 아이돌그룹 멤버 A가 아니냐는 추측성 발언을 내놓고 있다.

결국 이 퀴즈의 정답은 본인인 빅토리아만이 알고 있다.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지만, 반응을 내놓는다면 어떤 방법으로 대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빅토리아 ⓒ 엑스포츠뉴스 DB,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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