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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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뜬금능력자 본능…김종국도 이겼다

기사입력 2013.02.25 01:01 / 기사수정 2013.02.25 01:01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개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리가 뜬금능력자 본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아시아 레이스 특집 제2탄 베트남 편이 그려진 가운데 배우 한혜진 이동욱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에 모여서 이름표 뜯기 미션을 수행했다. 획득한 검 숫자만큼 이름표를 부여받은 결과 초록팀(유재석 지석진 송지효)는 2개, 노랑팀(개리 하하 한혜진)은 5개, 파랑팀(김종국 이광수 이동욱)은 2개였다. 

이번 이름표 제거 레이스에는 방패 어드밴티지가 있었다. 방패를 발견한 사람은 자신의 이름표를 뜯는 사람이 아웃되게 반사 효과를 발동하던가 아웃된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었다.

처음엔 검이 많은 노랑팀에게 무척 유리한 조건이었으나, 여자라고 봐주지 않는 이동욱이 한혜진의 첫번째 이름표를 떼고 두번째 이름표는 유재석이 뜯어 개리 혼자 남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이동욱이 방패를 찾아 같은 편 김종국을 부활시켰다. 승부는 뻔해지는 것 같았지만 이때부터 개리의 뜬금능력이 발동해 레이스의 흐름이 흥미진진하게 바뀌었다.
 
레이스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노랑팀 개리, 초록팀 송지효, 빨강팀 김종국, 이동욱만이 남았다. 그때 방패를 누군가 발견했다는 방송이 나왔고 누가 방패를 찾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파랑팀이 두 명 남아 개리와 송지효는 연합했고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이동욱 이름표 제거에 성공했다. 이때 송지효가 잠시 방심한 순간 개리는 송지효 이름표를 뜯었다. 방패를 발견한 사람은 뜬금능력자 개리였던 것.

능력자 김종국이 살아 있었지만 개리가 반사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개리가 속한 노랑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리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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