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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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 최원영 납치 행각에 "유진, 당신 여자 아니다"

기사입력 2013.02.24 23: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이정진이 최원영의 납치 행각에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철규(최원영 분)가 채원(유진)과의 재결합을 하기 위해 별장으로 강제로 데려가는 등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철규는 채원의 재결합 거절에 그를 차에 태운 뒤 바다 절벽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동반 자살 시도를 하며 "네가 선택해라. 다시 시작할지, 여기서 같이 끝낼지"라며 협박했다.

채원은 철규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죽음을 선택했고 철규는 절벽으로 차의 방향을 틀었지만 혼자 차에서 내려 바다에 뛰어들려 했다. 이에 채원은 철규를 말리려 그를 잡았으나 같이 중심을 잃고 떨어져 의식을 잃었다.

세윤(이정진)은 채원이 생선 가게에도 출근하지 않자 불안해하며 채원의 집에 찾아간다. 때마침 채원에 집에서는 영자(박원숙)과 마주치게 되고 영자에게서 채원이 철규와 별장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서둘러 별장으로 찾아간 세윤은 채원이 정신을 잃고 소파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며 "채원씨. 눈 좀 떠봐요. 병원에 갑시다"라며 채원을 안고 일어섰다.

이 모습을 본 철규는 "너 이 자식, 여긴 어떻게 알고 왔냐?내 여자한테서 떨어져"라며 아픈 다리를 이끌며 세윤을 저지했다.

이에 세윤은 "싫다는 사람 데려와서 뭐 하는 짓이냐? 제정신이냐? 착각하지 마. 이 여자. 더 이상 당신 여자 아니다"라고 분노하며 세윤이 앞으로 채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원영, 이정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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