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후배 피소, '강제추행'혐의…24일 경찰 조사

▲ 박시후 후배 피소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연기자 박시후의 후배가 피소됐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에 이어 당시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후배 연기자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밝혀졌다.

22일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는 그의 후배 연기자 B씨도 고소한 상태다. 이에 경찰은 24일 오후 7시 박시후와 함께 B씨 역시 조사할 방침이다.

공개된 CCTV에는 A씨가 술집에서 멀쩡히 걸어 나오는 모습과 박시후의 집 주차장에 도착해 B씨에게 업혀가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후배 연기자 B씨는 모 방송국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고소인 A씨의 산부인과 관련 자료와 머리카락, 소변, 혈액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며 약물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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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시후 후배 피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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