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운명을 건 두 남자의 격돌을 다룬 범죄 액션 '브로큰 시티'가 4월 4일 개봉된다.
'브로큰 시티'는 뉴욕 시장이 부인의 불륜에 대한 조사를 사립탐정에게 의뢰하며 밝혀지는 음모와 배신이 그려진다. 이 작품은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경감 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가 뉴욕 시장으로 등장한다.
'브로큰 시티'가 호쾌한 액션은 물론 등장인물들의 두뇌 싸움도 펼쳐질 예정이다. 크로우와 월버그 이 외에 '시카고', '오션스 트웰브'에 출연했던 캐서린 제타 존스가 모든 열쇠를 쥔 시장의 부인으로 등장한다.
이 영화의 연출를 맡은 이는 '일라이', '프롬 헬'의 알렌 휴즈 감독이다. 그는 "'브로큰 시티'는 궁극적으로 명예 회복과 정의에 관한 스토리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개성넘치는 캐릭터, 날카로운 대사로 관객들은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편, '브로큰 시티'는 오는 4월 4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사진 = 러셀 크로우 (C) 브로큰 시티 스틸컷]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