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30
사회

아들 혼내기 실패한 사연…'참 당돌한 아이'

기사입력 2013.02.21 12:49 / 기사수정 2013.02.21 12:49

신원철 기자


▲ 아들 혼내기 실패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아들 혼내기에 실패한 사연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최근 SNS '페이스북'에 문제의 '아들 혼내기 실패'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은 이렇다.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비상전화로 장난치는 아이를 혼내는 어머니의 이야기다.

이 어머니는 아들에게 비상전화로 장난을 치면 안된다며 "늑대소년 이야기 알아 몰라?"라고 다그쳤다. 이에 아들은 "늑대소년이 아니라 양치기 소년…"이라며 '할 말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의 당돌함은 다음 대화에도 이어졌다. 어머니가 "저걸로 장난치면 나중에 아저씨가 와 안와?"하고 묻자 말을 흐리며 "…와…"라고 대답했다. 아들은 "와야지 어쩌겠어"라며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결국 어머니는 "오긴 오는데, 그렇긴 한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아들 혼내기 실패 ⓒ 페이스북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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