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긴박한 액션이 드디어 본 모습을 찾았다.
20일 방송 된 '아이리스2' 3회에서는 남북회담에 참여한 북한 대표가 임수향(김연화 역)에 의해 살해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헝가리에서 NSS는 첩보 기술을 사용하며 아이리스를 맹추격하는데 나섰다.
특히 보기만 해도 아찔할 만큼 온몸 열연을 펼친 장혁과 이범수의 맨손 격투는 물론, 본격적인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한 이다해와 임수향의 상상초월 육탄전까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은 '아이리스2'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와 함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진행된 자동차 추격신과 세체니 다리에서의 폭파, 총격전 등의 화려한 액션 스케일은 첩보 액션드라마 '아이리스2'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한 액션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아이리스2'는 는 10.8%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13.4%)', MBC '7급공무원(12.5%)'에 이어 동 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아이리스2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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