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7급공무원'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9회는 12.5%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1% 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최고 시청률 16%(5회)까지 보이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던 '7급 공무원'은 쟁쟁한 경쟁작들에 밀려 8회 때 동시간대 1위에서 3위까지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주원과 최강희의 무르익은 로맨스에 힘입어 다시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길로(주원 분)는 서원(최강희)의 집을 불쑥 찾어왔다. 길로는 서원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눈 후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롱 앞에서 키스를 시도했다.
KBS '아이리스2'는 10.8%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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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