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와의 로맨스 다룬 '웜 바디스', 화이트데이 개봉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전미 박스오피스 1위 기록한 로맨틱 좀비 영화 '웜 바디스'가 다음달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커플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를 만난다. 이 후 멈췄던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믿지 못할 로맨스가 펼쳐진다. 좀비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웜 바디스'는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 개봉된다.

이번에 공개된 '웜 바디스'의 커플 포스터는 매혹적인 외모를 지닌 좀비 'R'로 분한 니콜라스 홀트가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창백한 피부와 무표정한 얼굴이 특징인 'R'은 첫 눈에 반해버린 소녀 '줄리'에게 노란색 꽃송이를 건네며 사랑을 고백한다.

이색적으로 좀비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색다른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포스터 전면의 강렬한 레드컬러와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라는 카피가 눈에 들어온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커플 포스터를 공개한 '웜 바디스'는 할리우드 훈남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떠오르는 샛별 테레사 팔머가 출연한다.

영화 '50/50'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조나단 레빈이 연출을 맡았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유머까지 겸비한 '웜 바디스'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로맨틱 좀비 액션'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인다.

니콜라스 홀트의 설레는 고백이 눈길을 사로잡는 커플 포스터를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웜 바디스'는 오는 3월 14일 개봉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