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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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박하선 "아버지가 부끄럽다"

기사입력 2013.02.19 22: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박하선이 아버지가 부끄럽다고 말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6회에서는 백지윤(박하선 분)이 BK그룹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BK그룹은 백년보온의 부지를 탐내고 경제적으로 압박했던 상황. 결국, 백년보온 회장은 자금난에 허덕이다 회사를 넘기기 위해 백회장(장용)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된 백지윤과 이태강(진구)은 백년보온 회장이 있는 곳을 찾아 갔고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백회장은 백지윤에게 아버지의 평생 숙원을 망쳐놓고 속이 편하냐고 소리쳤다. 이어 자신을 질책하는 백지윤에게 "백명이 굶주려서 만명이 배부를 수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하겠다"라고 자신의 경영철학을 내세웠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백지윤은 치를 떨며 "전 그래서 아버지가 부끄러워요"라고 지지않고 대답했다. 이에 백회장 역시 "애비를 부끄럽다고 하는 딸년 나도 필요 없다"라고 강한 어조로 맞받아치기도.

한편, 이날 백회장은 애디 강(조현재)에게 금산애드의 인턴사원 중에 백지윤이라고 있지 않느냐면서 사실은 자기의 딸이니 해고해달라고 부탁했으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하선, 장용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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