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7급 공무원' 주원과 황찬성의 추위에 대처하는 법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용인의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이뤄진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촬영에서 주원과 황찬성은 엉덩이를 덮는 패딩을 입고 담요를 치마처럼 두르며 겨울 나기에 도전했다.
황찬성과 김민서는 히터가 틀어진 차 안에서 언 몸을 녹이는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추위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스텝이 들고 있는 휴대용 난로에 꽁꽁 얼어붙은 입 안을 녹이는 주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주원과 황찬성은 혹한의 추위 속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지칠 법도 하지만 활기찬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파이팅을 외치면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기며 힘을 북돋고 있다.
'7급 공무원'의 관계자는 "'7급 공무원'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마음은 춥지 않고 따뜻하다"며 "배우들 역시 본인 촬영신이 없을 때도 각자 다른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함께 모여서 장난치거나 서로 대본을 맞춰보는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끈끈한 동료애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7급 공무원'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7급공무원 ⓒ 드라마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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